백악관 "수일 내에 우크라에 추가 군사지원 보게 될 것" <br />"우크라, 하르키우주가 있는 북부에서 전세 유리하게 전환" <br />우크라가 탈환한 전략적 요충지 이지움 황폐화한 모습 공개 <br />"이지움 거의 모든 건물에는 전투의 상흔이 남아 있다"<br /><br /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13일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기자로부터 우크라이나군의 반격 작전 성과가 전쟁의 전환점이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은 "전환점 여부를 확언하기는 어렵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"우크라이나인들이 상당한 진전을 이룬 것은 분명하며 다만 그것은 긴 여정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"고 말해 섣부른 기대를 경계했습니다. <br /> <br />[조 바이든 / 미국 대통령 : 그 질문은 대답할 수 없습니다. 그것은 말하기 어렵습니다. 우크라이나인들이 중대한 진전을 이룬 것은 분명합니다. 그러나 나는 그것이 긴 여정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백악관은 조만간 우크라이나에 추가 군사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현지 시간 13일 브리핑에서 "수일 내에 추가 안보 지원 패키지를 보게 될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커비 조정관은 우크라이나가 북부와 남부에서 동시에 반격에 나선 가운데 최근 수복한 하르키우주가 있는 북부에서는 전세를 유리하게 전환했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[존 커비 /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 : 우크라이나가 전쟁의 전환점에 도달했는지에 대해서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판단, 결정할 사안입니다.그러나 분명하게 최소한 돈바스 지역에서는 우크라이나군이 동력을 확보한 것 같습니다.그러니 우리는 최선을 다해 계속 우크라이나를 지원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우크라이나가 이번 반격 작전에서 탈환한 전략적 요충지인 하르키우주 이지움의 황폐화한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AP통신은 이지움의 거의 모든 건물에는 전투의 상흔이 남아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원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091418354461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